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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에 이어 태풍’ 이상일 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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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5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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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이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의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은 5일, 태풍 ‘힌남노’ 대비 간부 공무원 회의가 열리고 있는 시청 영상회의실. (용인시 제공)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이렇게 주문했다.

9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을 비롯해 아직 수해 복구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게 돼 다시 한번 위기가 올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시설, 농작물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태풍 상황을 즉시 안내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달라”고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늘과 내일(6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가 막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해가 예상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런 가운데, 지난달 ‘수도권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복구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천동은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534mm의 물폭탄이 쏟아져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38억원(용인시 추산)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용인시가 추산한 용인지역 전체 피해액인 71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현재까지 용인시의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용인시는 복구 중인 하천 시설물 26곳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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