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사진은 5일, 임태희 교육감(정가운데)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9월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정담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해 현안을 청취했다.

▲ 임태희 교육감(우측 가운데)이 연대회의 관계자들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들 세 단체는 ▲돌봄 확대에 따른 체계적 안정화 ▲학교 급식실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업무 관련 교직원 갈등 문제 해소 ▲노동조합과 정담회 정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는 점을 의미로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 동반자로 노조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현장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