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길라잡이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 설계’자료를 배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길라잡이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 설계’자료를 배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 지원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9월5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고교학점제는 진로·적성에 따라 학생이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용인교육지원청의 이번 길라잡이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책자를 제작했다.

자료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고교학점제 속 나의 진로 찾기 ▲진로에 따른 역량 키우기 ▲학업 설계하기 ▲선택과목안내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해 보고, 다양한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교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 확대, 그리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