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하는 ‘제로 웨이스트 용인’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지난달 25일 시민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용인’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제로 웨이스트란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임버스커 공연과 친환경 놀이 프로그램 <맘대로 놀터>, 환경활동가와 문화기획자가 협업한 문화X생태 프로젝트 <기흥 생태줍깅> 등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환경을 위한 일이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람과 자연이 일상 속에서 즐기며 공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