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22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떠났다. 사진은 윤원균 의장 등 의정연수에 참여한 시의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22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떠났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오는 9월과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의원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시의원들은 우지영 박사(정치학 박사)의 ‘행정사무감사 실무’ 강연을 통해 철저한 행정감사·조사를 위해 갖춰야 할 준비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해룡 박사(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예산‧결산 심사 기법’ 강연을 통해 집행부의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심사하고, 어떻게 심의·조정할 것인지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도 갖는다.

▲ 윤원균 의장이 공부하는 의회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또, 이용미 원장(아나운서컨설팅 및 교육전문가)의 ‘의정활동 speech 실무’ 강연을 통해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할 때 효과적인 의견 전달을 할 수 있는 노하우도 배웠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9대 용인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 기법 등의 의원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회 만들기에 주력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