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0월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0월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8월24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작가 김리리의 원작 도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도서이자 최근 누적 판매 100만부가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어린이 필독도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사업이다. 이 가족뮤지컬은 구리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아츠온이 공동 기획·제작해 최고의 창작진들이 만든 뮤지컬이란 평이다.

내용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는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따뜻하고 달콤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교과서나 책에서만 보던 이야기들이 무대에서 펼쳐지고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이 선보인다. 또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아이들은 물론, 어른 모두에게 동심을 가득 채워주는 공연으로 각자의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이나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