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오늘부터 4일간 전 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이 8월22일부터 4일간 전 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적극적인 참여를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8월22일 경기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의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전시상황에 자신의 임무를 숙지하고 각 부서별 업무 변동사항을 검토·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태세 강화와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수단으로,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3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호국 안보 사진 전시회, 24일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자체 대피 훈련 등 국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