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 정책브레인 시정연구원이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사단법인 쿰과 용인특례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6일, 정원영 원장(우측)과 임영란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정연구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 정책브레인 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사단법인 쿰(이사장 임영란)과 용인특례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16일 용인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협력,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력 사항으로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정책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공동사업 추진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정책 제안 등 상호 인적·물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사단법인 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교류는 물론,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사업도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정연구원은 2019년 6월 용인특례시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에 시정연구원은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100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정책개발 싱크탱크로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