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좌식 테이블로 장사하는 관내 한 음식점.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는 입식 테이블 설치를 고민하는 업주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8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 테이블 사용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용인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매출액·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주는 오는 26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상한 뒤 시청 위생과로 방문이나 우편, 전자우편(rlarmawk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위생과(031-324-22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좌식 테이블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기 어렵고, 젊은 세대나 외국인들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입식 테이블 설치를 고민하는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위생과 031) 324-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