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4개 주민공동체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주관 ‘2022 그루경영체’ 공모에서 선정됐다. (백소영 그루매니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4개 주민공동체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주관 ‘2022 그루경영체’ 공모에서 선정됐다.

그루경영체는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을 목표로 조직된 주민공동체다. 올해 공모에선 전국 13개 지역의 25개 그루경영체가 새롭게 선정됐다.

용인시에서 선정된 주민공동체는 지역 멘토와 청년들로 구성된 산림레포츠팀 ‘포레스쿨’, 목공교육과 목공키트를 만드는 ‘우드러버’, 숲환경교육과 미술관 중심의 숲문화콘텐츠, 산림텃밭을 운영하는 ‘천개의 숲’, 그리고 도심형 에코티어링과 숲도서관을 사업주제로 하는 ‘그림숲’ 등 총 4개팀이다.

이들 주민공동체는 앞으로 3년간 용인 그루매니저(백소영)의 기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지원, 교육, 워크샵,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현장밀착 지원받아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