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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中企에 ‘수출 멘토’ 지원 호평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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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5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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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인데 용인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8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은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 법률 검토, 해외 바이어 발굴, 통관·무역 절차 등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많아 중소기업이 수출업무를 독자적으로 감당하기엔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내놓은 용인시의 수출기업 지원정책이다.

이 사업은 별도의 비용이 없는 데다 용인에 사업장이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4월 용인시는 무역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전문가 3명(박영원, 이헌복, 송형근 멘토)을 ‘용인시 수출 멘토’로 위촉했다. 이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활약해 온 전문가다.

박영원 멘토는 LG상사와 한라중공업을 거쳐 한국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헌복 멘토는 삼성테크윈을 거쳐 캠시스 대표이사, 시노펙스 사장으로 활약한 후 청운대 산학협력단 기업컨설팅까지 맡아온 경영 전문가다. 송형근 멘토는 한국무역협회 수출기업애로센터장을 역임한 무역 전문가다.

이들 3명의 멘토는 현재까지 60개 기업을 방문해 수출·경영 관련 실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14개 사는 매주 방문해 집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 사진은 무역 전문가인 수출 멘토 3명과 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각 기업은 단기간에 배우기 어려운 통관 절차, 물품 운송을 위한 포워딩 절차, 관련 서류 작성 등 멘토의 경험이 녹아있는 귀중한 수업을 듣고 있다.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에 신청해 무역 베테랑들의 도움받은 기업들은 호평 일색이다.

유기농업자재, 유기복합비료 등을 만드는 기업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의 조정훈 대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시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조정훈 대표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무역 절차를 위한 여러 대행사가 있지만 진짜 전문가인지 신뢰하기도 어렵고,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면서 “용인시가 수출 멘토를 파견해 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험에 비춰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수출 멘토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당초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을 연장하고, 멘토도 추가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만큼 성과가 좋고 기업들의 반응도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중소기업들이 역량이 검증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손쉽고 발 빠르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 기업은 용인시청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031) 32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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