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관계자들을 만나 반도체고속도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와의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7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어제(25일)와 오늘 이틀간 관계자들을 만나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공기관, 군부대, 안보단체, 노인회 등 총 10개 기관과 단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이상일 용인시장은 26일 대한노인회 용인처인구지회, 용인동부경찰서, 제55보병사단, 용인서부경찰서, 대한노인회 용인수지구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머리를 맞대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25일은 지상작전사령부,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용인지회,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에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반도체기업, 용인 플랫폼시티를 잇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이 시장의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의 동서 교통 개선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관계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무엇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갈 것”이라면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우측 첫 번째)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용인지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상일 시장(좌측)이 강원하 교육장 등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