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2 용인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캠프에 참석한 초중고 학생자치회장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2022 용인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7월26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리더십 캠프는 ‘2022 용인 학생회 네트워크’ 활성화와 학생회 역량 강화,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자치회장단이 함께 했다.

캠프 참석자들은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소통과 공감의 학생자치문화 만들기 ▲메이커 체험교육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4명의 리더십 강사를 초빙해 ‘소통의 학생자치로 학교문화 만들기’란 제목의 강의와 함께 ▲코딩 ▲토탈공예 ▲쿠킹 ▲뮤직댄스 등 메이커 체험 전문강사를 통한 진로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관내 학생회 회장단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좌담회 형식의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Talk Talk)’을 통해 교육장의 교육철학과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 공유, 그리고 학교현장의 문제들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자치 활성화와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용인교육의 차세대 리더인 학생회 회장단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교별 학생(부)회장 네크워크를 구성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치활동, 사회참여활동, 정책제안 등의 학생회 활동을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