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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한다”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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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2  1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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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이 느끼는 불편을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을 주문했었다.

7월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행정서비스의 방향을 ‘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에 맞춘 가운데 관내 3개 구청이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에 나섰다.

먼저 처인구는 역북동에 있는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금학천변 300m 구간에 인도 데크를 확장 설치한다. 이곳은 그동안 인도가 비좁아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차도를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처인구는 또 개발이 진행 중인 건너편 신대지구 인구 유입에 대비해 금학천을 건널 수 있는 인도교 1개도 설치한다.

기흥구는 기흥역세권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성지초‧중학교 등 학교 4곳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 기흥구가 한얼초등학교 통학로 140m 구간에 설치한 캐노피. (용인시 제공)

우선, 수원CC에서 성지초‧중학교에 이르는 통학로 680m 구간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파손이 심한 가로수 수목 보호틀도 새로 교체했다.

기흥구 구갈동의 한얼초등학교 통학로 140m 구간은 경사로에는 캐노피를 설치, 비나 눈이 내릴 때 학생들이 미끄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기흥 택시쉼터에서부터 강남대역에 이르는 인도 390m 구간에는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했고, 기흥 역세권 보도육교는 구갈초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양방향에 계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지구도 신봉동 신리초등학교 앞 삼거리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이곳은 횡단보도를 이용한 불법 유턴과 차량 꼬리물기가 성행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구는 횡단보도를 앞으로 옮기고, 유턴을 할 수 있는 차로를 새로 만들어 위험 요인을 없앤다.

동천동 두꺼비주유소 등 2곳의 단절된 보도는 새로 이어 주민들이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성복고등학교 앞 도로는 통학 차량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하고, 버스정류장을 이전한다.

이런 가운데,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간부 공무원들과의 회의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들도 허투루 넘기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서 11일 민선 8기 첫 기자간담회에서 “신봉동에서 수지구청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당장 전세버스를 투입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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