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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교육·기재부에 지역현안 지원 요청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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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6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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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교육부 차관과 기재부 예산담당 2차관을 연이어 만나 용인의 도로·환경·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한 윤석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은 14일, 이상일 용인시장(우측)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교육부 차관과 기재부 예산담당 2차관을 연이어 만나 용인의 도로·환경·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한 윤석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아쉬운 소리를 해 많은 지원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7월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회동해 용인 반도체·AI(인공지능) 고등학교 설립,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부의 적극 지원을 부탁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인력 양성은 필수적”이라면서 “용인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원삼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어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의 최적지로 교육부의 지원이 반도체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은 곳곳에 개발사업들이 추진 중이어서 학교 신설이 필요한 곳이 많고, 수도권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다른 도시도 비슷한 사정일 것”이라며 “24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면 난제로 여겨지는 중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련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 중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지역의 사정을 살펴보고 특례법 시행령 개정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좌측)이 최상대 제2차관과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14일에도 기획재정부 서울 사무실을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과 만났다.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이 이뤄지는 시기여서 용인시가 요청한 국비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이 시장은 “용인 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개량, 용인 에코타운 조성, 장평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등에 633억원 상당의 국·도비가 필요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특히, 용인시 차집관로는 설치된 지 30년이나 지나 비가 오면 차집맨홀에서 월류돼 하천 오염이 심각해져 관로 교체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신규 사업 예산으로 신청했는데 관로 교체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재부가 국비를 꼭 편성해달라”고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조성 공사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윤석열 대통령 관심사인 용인 반도체 산업 육성과 용인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이 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련해 최상대 제2차관은 “용인시가 요청한 국비 사업들을 살펴보고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귀찮고 힘든 일들, 중앙정부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일들은 시장이 직접 나서겠다”면서 “시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활발히 움직인다면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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