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13일, 양측 관계자들이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어제(7월13일)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안정화 방안 논의와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우리나라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에 대한 운영지원과 농산물 등 공동구매 품목(김치·수산물·떡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다.

▲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이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은 서울지역의 학교급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작업장과 창고 등의 시설관리, 원재료 관리, 작업 시 위생관리 등 학교에 납품되기까지의 전반적인 사항도 점검했다.

점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영양(교)사,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용인시가 공동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만족도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