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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은화삼지구 개발 계획 변경안 ‘보류’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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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3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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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 개발에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보류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 개발에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보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어제(7월13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은화삼지구 사업 부지 1만7897㎡ 확장 ▲사업부지 정형화(시설부지 위치 변경) 등에 대해 심의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보류했고, 소위원회에서 한차례 논의 끝에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심의키로 결정했다.

처인구 남동 산126의 13번지 일대 ‘은화삼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용인시가 지난 2017년 11월 결정 고시해 24만3800㎡ 부지에 28층, 4013세대 규모의 아파트 개발이 예정돼 있다.

환경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이 국토법상 ‘수령 41년 이상 된 수목들이 50% 이상 존재하는 임상도 5영급’이라 개발할 수 없거나, 최대한 주변 환경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급’이란 나무를 나이에 따라 나누는 등급으로, 10년 단위로 등급이 매겨지는데 숫자가 많을수록 오래된 나무를 뜻한다.

관련해 용인시는 5년 전 은화삼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할 당시에는 임상도가 5영급이 아니어서 개발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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