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1년도 P-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신종석 총장(앞줄 가운데)과 공동훈련센터 등 관계자들이 P-TECH 최고등급 획득을 자축하며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P-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7월8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고용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영역으로 나뉜다. 정량평가는 성과관리와 운영관리에 해당하는 항목인 학습근로자 유지율, 외부평가 합격률 등 정량적 실적을 평가한다.

정성평가는 학습기업과 근로자 관리, 훈련 운영·평가, 그리고 커뮤니티 운영 노력 등을 평가한다.

최고등급을 받은 배화여대 공동훈련센터는 학습근로자 목표달성률과 학습기업 목표달성률,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우량 학습기업 참여율, 학습근로자 만족도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밖에도 정량실적과 정성실적, 특히 외부평가 합격율은 SW 개발L5 종목(모바일소프트웨어과)에서 전국평균(11%)보다 3배 이상 높은 3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우수 학습근로자상, 우수학습기업상 입상 실적도 가점으로 반영됐다.

배화여대 공동훈련센터 관계자는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행정력, 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훈련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