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촌초등학교가 7월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학부모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7일, 수학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다목적강당. (용인신촌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을두) 7월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학부모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용인신촌초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용인신촌초에 따르면, 학부모 수학교실은 수학학습에 대한 오래된 관행과 잘못된 인식으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학교실에 참여한 66명의 학부모들이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성 신장,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수학교육의 연결성 강화, 수학의 대중화 및 새로운 교육 방법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게 목적이다.

학부모 수학교실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수학 이야기 ▲엄마가 이해하는 초등 수학 내용 ▲수학적인 생각을 키우는 학부모 창의수학 프로그램 운영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엄마가 하는 중·고등학교 수학 공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수학교실 진행은 용인신촌초 김양권 교감과 건국대 수학교육과 홍진곤 교수가 맡는다.

김을두 용인신촌초 교장은 “학부모 수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인 사고와 태도 신장, 그리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움과 나눔, 꿈이 있는 행복한 용인신촌교육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