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2022 예술가담(佳談) 여름 특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2 예술가담(佳談) 여름 특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7월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 특강은 ‘가족’을 주제로 ▲장욱진 화가 ▲반려동물 ▲가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테마 강좌 등 총 17개 강좌가 운영한다.

먼저 ‘장욱진 시리즈 강좌’는 현재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장욱진 展’과 연계해 진행되며, 성인 대상 인문학 특강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은 장욱진 화가의 장녀 장경수 이사가 전하는 아버지 장욱진의 삶과 예술, 추억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판화기법을 활용해 장욱진 화가의 소박하고 따뜻한 예술관을 담은 나만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시리즈 강좌는 도서 ‘살리는 일(동물권 에세이)’의 저자 박소영 작가를 초청해 길거리와 사육장 등에서 고통받는 동물들과 그들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 실크스크린과 디지털 드로잉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작품을 만드는 수업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 놀이, 뮤직테라피 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술가담 여름 특강은 오는 26일부터 4주간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