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2022년 상반기 조리원 대상 온라인 ZOOM 화상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6월29일, 국무창 센터장의 온라인 강의 모습.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29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2022년 상반기 조리원 대상 온라인 ZOOM 화상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 조리원의 50% 이상이 참여해 여름철 식중독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종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국무창 센터장(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조리종사자 QUICK 매뉴얼’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급식실 관리에 꼭 필요한 개인위생와 식재료 관리 등 위생 분야와 조리원의 기본 역량 강화, 여름철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의심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국무창 센터장은 “대면이 아닌 온라인 교육으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조리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호응이 좋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환경 제공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진행하는 하반기 조리원 대상 위생·안전교육은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