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용인시의회가 7월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은 윤원균 의장 등 32명의 시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가 7월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용인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제9대 시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윤원균 의장은 개원사에서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와 민의를 대변하는 무거운 책무를 맡겨준 시민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며 입법기관으로서 시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헌신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의정 방향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민의가 올바르게 실현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약속한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뜻이 실현되는 용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