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호봉)는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4월 11일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선거인명부작성기간중인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구·시·군의장에게 서면으로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체장애가 심해 거동할 수 없거나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입원해 있어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소속기관·시설의 장이나 통·리·반장의 확인을 받아 부재자신고를 하면 자신의 거소지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신고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청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신고서 및 중앙선관위(http://www.nec.go.kr), 용인시기흥구선관위(http://giheung.gemc.go.kr) 또는 용인시청(http://www.yongin.go.kr)홈페이지에서 출력·작성해 신고 마감일인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시·군청에 도착되도록 직접 또는 우편(무료) 접수하면 된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 투표일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의 부재자 투표소(용인시 기흥구-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투표하면 된다.

기흥구선관위 관계자는 “늦어도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의 구·시·군청에 부재자 신고서가 도착해야 한다”면서 “우편송부기간을 감안해 가급적 빨리 신고서를 작성·송부하고 적극적인 부재자신고를 통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