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1일, 남종섭 대표의원(앞줄 가운데) 등 민주당 대표단이 현충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대표단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7월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종섭 대표의원 등 대표단은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희생정신을 기렸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인 현충탑 참배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용인4)과 조성환 수석부대표(파주2),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 박세원 정무수석(화성3), 고은정 기획수석(고양10), 김동영(남양주4), 김철진(안산7), 명재성(고양5), 신미숙(화성4), 오석규(의정부4), 이재영(부천3), 전석훈(성남3), 최민(광명2) 부대표 등 대표단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겠습니다’라고 적고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대표단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남종섭 대표의원은 “여·야의 협치를 민생에 전념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항상 기억하겠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