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윤원균 의원(3선)이 선출됐다. 사진은 1일, 윤원균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윤원균 의원(3선)이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원구성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7월1일 오전 10시 시작된 제26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2명의 시의원 가운데 27표를 얻은 윤원균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윤원균 의장은 “역대 최고의 전반기 용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의회가 원구성에 여야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가 시작되자마자 정회됐다.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협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석 민주당 대표의원, 그리고 윤원균 의장 등 세 사람은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1시간이 넘는 정회 시간 대화를 이어갔다.

용인시의회는 오후 2시부터 다시 시작되는 본회의에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