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2 용인 키즈런(Kid’s Run) 축제’를 열었다. 사진은 29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용인실내체육관.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2022 용인 키즈런(Kid’s Run) 축제’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의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6월29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6~8명의 단일팀으로 구성돼 총 7개 종목을 순환하며 총점수를 합산하는 단체경기 방식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5개교 총 28팀(207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허들왕복릴레이 ▲스피드 래더 ▲크로스 홉 ▲스쿼트 점프 ▲유소년 투창 ▲정확히 던지기 ▲2분 지구력 달리기 등 7개 종목으로 모든 종목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키즈런 축제를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분위기가 개선돼 학생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교스포츠클럽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건강한 용인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