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용인시의회에 입성한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사진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당선의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에 입성한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제9대 용인시의회 시의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며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6월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9대 초선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의원 권한(역할)과 의회 운영, 의정활동 실무 ▲지방의회 운영과 회의 절차 ▲효과적인 의정활동 수단과 방법 등 의정활동 실무 ▲조례안의 효과적인 입안(작성) 방법 및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산안 심사방법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이해와 효과적 실시방법 등이다.

김기준 제8대 용인시의회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당선의원들이 그 기대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제9대 용인시의회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감시의 기능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