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2022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박순만 소방교(맨 왼쪽)와 김의빈 소방사가 상장을 들고 임국빈 소방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2022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에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 역량 강화와 화재현장 감식기법 개발·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해 실제 화재 상황 재연, 정밀감식 등 총 3단계(화재패턴 분석, 증거물 감식, 현장조사서 작성)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박순만 소방교, 김의빈 소방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 감식을 위한 장비와 기록용 기기 등을 통해 발화 열원 및 발화지점 판정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조사관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감식보고서 작성에 최선을 다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