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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마북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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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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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기흥구 구성‧마북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북동 304번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사진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한 주택에 담장 대신 울타리가 설치된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구성‧마북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북동 304번지) 5만5031㎡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구도심 주민들의 안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6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노후 도심지의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잠재적 범죄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성‧마북 구도심은 인적이 드문데다 방치된 공‧폐가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안함 등을 호소하던 지역이다.

용인시는 이 같은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시‧도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공‧폐가에 담장을 쌓고, 나대지엔 안전 팬스를 세우는 등 안전시설물 11개를 설치했다.

 

   
▲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으로 설치된 쉼터. (용인시 제공)

여기에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바닥에 LED표지병 632개를 설치하고, 보안등 10개를 달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다. 또 다세대주택 입구에는 현관등을, 진입 골목에는 벽등을 새로 달아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낡고 빛바랜 주택 담장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색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쓰레기 수거함도 비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노후 도심의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도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과 도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 용인시는 오는 7월부터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본사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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