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서원고등학교가 ‘학교 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캠페인’을 벌였다. (서원고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서원고등학교(교장 임종원)가 ‘학교 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캠페인’을 벌였다. 서원고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서원고에 따르면, 지난 6월13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 행사로 마련된 캠페인에는 이 학교 학생과 교사, 그리고 전담경찰관(SPO)이 참여했다.

서원고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과 학급 평화 선언문 작성, 학급 소통일지 나눔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전담경찰관이 학급별로 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서원고의 노력으로 올해(6월 기준)는 지난해 보다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원 서원고 교장은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학교 교육의 정상화로 무엇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중요한 시점에서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학교폭력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