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했다. 용인시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 마을공동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6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경기도가 최대 1억원의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도비로 내년 6월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 마을공동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센터에 마련되는 공간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