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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 용인문화재단, 장욱진展 개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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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4  1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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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전 <장욱진展>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전 <장욱진展>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특별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6월28일부터 8월21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장욱진展>은 화가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처음 열리는 대형 회고전으로, 장욱진의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다.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은 서울시립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장욱진의 최고의 작품이 선보인다.

장욱진의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장욱진의 초기 작품 등 ‘용인 시기’의 주요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욱진이 용인 기흥구의 소박한 한옥에서 그림에 몰두한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5년을 ‘용인 시기’라 부른다.

 

   
▲ 용인 가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욱진. (용인문화재단 제공)

이번 전시에는 장욱진이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 <나무 아래 호랑이>(1986), 부처의 일대기를 압축해 표현한 명륜동 시기의 <팔상도>(1976), 새벽마다 기도하는 아내를 그린 1973년 작 <진진묘> 등을 포함한 60점의 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장욱진 가옥에서는 1995년 제작된 장욱진의 ‘선’ 시리즈 목판화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는 생의 끝을 용인에서 보내며 220점의 작품을 그리는 등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장욱진 가옥을 연계해 그의 예술세계를 한층 더 깊이 엿볼 기회를 마련했다. 장욱진의 ‘선’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술과 사상의 깊이가 주는 울림, 평생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소박하고 간결했던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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