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스타벅스 처인구청점 이선애 점장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2일 스타벅스 코리아 처인구청점 이선애 점장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 9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스타벅스 처인구청점 오픈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스타벅스 측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지역에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후원뿐 아니라 복지관과 연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월 1회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후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해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실버바리스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과 올해는 복지관 바자회 외부기관으로 참석해 행사당일 커피판매 수익금을 전액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들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관내에서 신규 오픈하는 매장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매번 후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