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운용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정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운용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6월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교육청은 노사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운용 사항을 해마다 점검해 왔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 복무 관리(근로시간, 휴일, 휴가 등) ▲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말까지 지역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회를 거쳐 현장 방문 점검에 대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점검 내용과 방법, 그리고 일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했다.

나의신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운용과 관련해 현장의 부적정 사항을 예방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종합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합 점검을 통해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종합 점검 평가 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점검 결과 안내와 이듬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