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은 5월30일, 한국국제조리고 학생, 관계자들이 신종석 총장(앞줄 가운데)과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가 지난달 30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학생설명회는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에 관심이 있는 한국국제조리고 예비학습근로자 36명과 교장, 교직원 4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설명회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학습근로자 참여 혜택, 배화여대 공동훈련센터만의 특장점 소개, 그리고 현재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에 재학 중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학습기업인 ㈜어글리스토브 큐스키친 본부장과 예비학습기업인 ㈜롯데호텔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해 기업소개와 취업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학생설명회 참석 학생들은 “배화여대의 관련 학위 취득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사업의 혜택과 장점을 알게 됐다”면서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에 지원해 일학습병행으로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예비학습근로자들을 외식조리산업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양분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교-기업-대학이 협력해 우수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화여대와 한국국제조리고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측의 전문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