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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측 “백군기 공천한 민주당 사과하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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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1  13: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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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후보 이우철 대변인이 지난 5월2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백군기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5월31일 이상일 후보 이우철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백군기 후보는 지난 30일 <용인 호남인들께 드리는 편지>란 제목의 서한을 통해 ‘호남이 민주주의고, 호남이 민주당’이라며 호남 출신 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는 추태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백 후보는 이 서한에서 ‘호남이 결집하면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했다”고도 했다.

이우철 대변인은 “이는 지역주의에서 탈피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있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행위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통합을 위협하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은 용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조차 하루 전 영남향우회와 망국적 지역주의 철폐를 위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결의한 뒤 발생한 이번 백군기 후보의 망발에 분개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우철 대변인은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한다. 선거 막판 패색이 짙어지자 또다시 망국적 지역주의를 들고 나온 백군기 후보를 공천하고 지원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5월1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과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민에게 경의를 표하고 5월 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임을 강조한 뒤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화합의 바람을 손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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