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상일 후보 이우철 대변인(사진)은 5월2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열고 “백 후보는 지난 2019년 정자법 위반으로 벌금 90만원을 확정받아 간신히 시장직을 유지했다”면서 “4년 뒤 정자법 위반으로 고발돼 또다시 피의자 신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발인에 따르면, 고발인이 백 후보 사전 선거운동 사무소 비용 등을 제공했고 그 비용을 2년 후에야 일부 돌려받았다고 했다”며 “고발인이 백 후보에게 비용을 제공한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삼척동자도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선거일 전에 백 후보는 자신의 혐의를 충분히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