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배화여대 중장기발전계획 ‘BAEWHA VISION, Future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23일, 선포식에서 이현식 이사장과 신종석 총장, 전병식 교목실장 등 배화여대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신종석 총장)가 배화여대 중장기발전계획 ‘BAEWHA VISION, Future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배화여대는 이를 통해 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선포식은 5월23일 이 대학 캠벨홀에서 교내 구성원 150여 명이 참석해 이병홍 교무처장의 경과보고, 이주은 기획처장의 중장기발전계획 보고, 배화 구성원의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배화여대의 중장기발전계획은 3단계로 나눠 2019년부터 3개년의 기반 구축 단계를 토대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고도화 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배움·일·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미래교육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정하고, 발전목표로 ‘신기술 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전병식 교목실장의 “미래를 세우는 비전의 선포가 기도와 합심, 그리고 실천의 삼겹줄로 이어져 배화의 영원한 기틀을 세우는 푯대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현식 배화학원 이사장은 “새로운 교육체계를 마련해 다양한 시각을 갖춘 미래인재의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약을 하자”고 말했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대학의 사명은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지력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있다”면서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며 ‘퀀텀점프’(광폭성장)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 배화여대가 명실상부 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함께 하자”고 힘주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