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와 먹거리·농업 정책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4일, 백군기 후보와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와 먹거리·농업 정책 협약을 맺었다. 백군기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5월24일 백군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백 후보와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는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지속가능한 먹거리·농업환경 조성,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과 11대 목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용인특례시 차원의 정책을 마련하는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백 후보와 네트워크는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의 확대 ▲ 취약계층·임산부 먹거리보장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먹거리위원회 강화 등을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농민기본소득, 청년농업인 지원 강화 등 도시와 농촌이 행복한 용인을 공약으로 약속했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먹거리 순환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농민들에게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