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관내 하천 전 구간을 점검한다. 사진은 관계 공무원들이 처인구의 한 하천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관내 하천 전 구간을 점검한다. 용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점검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5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하천 범람으로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을 막기 위해 시청과 3개 구청, 읍·면 하천 담당 등 2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편성됐다.

점검반은 다음달 3일까지 처인구(168곳, 373.56km) 기흥구(21곳, 50.96km) 수지구(13곳, 42.03km) 등 468.55km 구간의 하천 제방, 수문 등을 점검한다.

용인시는 하천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물 현황, 흙이 쌓여 준설이 필요한 지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곳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는 등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