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5대 교육 정책을 밝혔다. (이상일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교육 공약을 밝혔다. 이상일 후보는 5대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당선되면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5월22일 이상일 후보는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위한 중·고교 설립 추진 ⯅AI·반도체 등 특성화고 집중 육성 ⯅온라인 강좌·우수강사 등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 ⯅원거리 통학생 교통시스템 개선 ⯅관내 대학 기업 연계 스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청년 교육 확대 등을 중심의 교육 부문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상일 후보는 여기에 초·중·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지원은 계속 진행, 어린이 대상 체험이나 학습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후보는 “도시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수준 높은 교육으로 이를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구된다”면서 “당선 직후 특위를 설치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성화고로 AI·반도체고 외에 셰프고, 기숙시설을 갖춘 골프고 등 미래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학교·학과 등이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어고 추가 설치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불거진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좌 서비스, 우수강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학력 향상과 밀접히 연관된 독서 풍토 조성을 위해 도서관·작은도서관 확충, 책 읽는 어린이 인센티브 제공, 경연대회 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상일 후보는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 등과 협의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 청년교육 프로그램 확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대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학을 활용한 산학 클러스터 구축 등 첨단과학도시를 지향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기반도 다진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