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장애인 정책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1일, 백군기 후보와 문화진 공동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장애인 정책 협약을 맺었다. 백군기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중증장애인 자립환경 조성 및 권리보장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월21일 백군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백 후보 연락사무소에 용인장애시민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백군기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장애인 당사자에게 장애인정책비서관 채용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자립체험홈 추가 개소 ▲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건강권·문화향유권 보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백군기 후보는 “장애인 인권을 위해 헌신하신 문화진 공동대표를 비롯한 용인장애시민파워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장애인도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장에 당선돼 용인특례시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군기 후보는 지난 20일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공공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공약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