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19일, 윤 비대위원장이 민생일꾼 백군기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군기 후보, 윤호중 비대위원장, 이탄희 국회의원. (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5월19일 용인시를 찾아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 기흥구 보정동 누리에뜰 사거리에서 열린 백군기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 합동유세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용인을 위한 진정한 민생일꾼, 백군기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역대 어느 용인시장도 하지 못한 두 가지 큰일을 백군기 후보가 해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유치는 용인 발전을 위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벌써부터 국민에게 걱정과 근심을 주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한 선거”라면서 “용인 발전을 위한 민생일꾼 백군기 후보를 위해 170석의 민주당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백군기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왜 용인에 왔는지 그 의미가 있다”며 “용인의 지방선거 승리는 곧 경기도의 승리며, 용인의 성공이 경기도의 성공”이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 간의 용인시정은 난개발·베드타운·부패·갈등구조로 얽힌 난맥상의 연속이었다”면서 “첫 재선 시장이 되면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 그리고 스마트한 교통도시 용인특례시의 꿈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탄희 국회의원은 “백군기 후보의 시정 4년간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며 “역대 용인시장의 부패와 중도낙마의 흑역사를 뒤로하고, 용인특례시의 새 역사를 쓸 백군기 후보와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