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의원 차선거구에 출마한 김영범 진보당 후보가 ‘용인특례시 NEXT LEVEL’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19일, 김영범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게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의원선거 차선거구에 출마한 김영범(사진·하늘색 재킷) 진보당 후보가 ‘용인특례시 NEXT LEVEL’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범 후보는 5월19일 오후 1시30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EXT LEVEL’이란 제목으로 11개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크게 ▲시민경제 안전망 ▲노동존중 ▲청년희망 ▲페미니즘 ▲시민권리 ▲신체건강 ▲교통 ▲생활안전 ▲옴부즈만 ▲문화예술 ▲정치행정 분야로 나눴다.

구체적으로 용인시청에 물가대책 위원회와 노동과를 설치,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 용인경전철 별도요금 200원 폐지, 결찰대 부지에 번화문화예술의 전당(가칭) 건립 등의 공약을 내놨다.

김영범 후보는 “진보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힘을 모아 진보 단일후로를 만들어 줬다”면서 “거대양당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