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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억대 자산가 김은혜, ‘소녀 가장’ 코스프레”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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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3  1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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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김은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향해 “200억대 자산가가 ‘소녀 가장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KBS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김은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향해 “200억대 자산가가 ‘소녀 가장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후보 캠프 남운선 대변인은 5월12일 논평을 내고 “김은혜 후보가 인터뷰를 통해 소녀 가장을 자처했다”면서 “금수저란 비판에 김은혜 후보는 ‘달동네에서 실뭉치를 야구공 삼아 놀았다’고 했는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능방송에 나온 김은혜 후보는 예술고 재학시절까지 돈이 많이 드는 ‘플루티스트를 꿈꿨다’, ‘연말이면 플루트 선생님이 새 악기 구입을 종용하는 게 곤혹스러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1989년 대학에 입학한 김은혜 후보는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고, MBC기자로 일하다가 1997년 외환위기 때 부친의 사업이 기울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지만, 가세가 어려워졌다는 시기에는 이미 성인으로 거대 방송사에 다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대변인과 KT 전무, 종편 앵커를 거쳐 국회의원으로 이어지는 양지 스펙을 앞세우다가 돌연 소녀 가장이라니, 이는 국힘 정치인의 오랜 버릇”이라고 비꼬았다.

남 대변인은 "김 후보는 소녀 가장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수저'로 강남의 빌딩과 1억9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호텔회원권을 보유한 200억원대 자산가"라며 "후보 자질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호도하는 '소녀 가장 코스프레'를 계속 봐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자산가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딸 대학등록금 때문에 ‘허리가 휠 뻔했다’고 했다가 망신당한 일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가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정치적 계산에 따라 가난을 흉내 내는 건 어려운 이들을 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김은혜 후보는 소녀 가장이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라면서 “강남의 빌딩과 1억9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호텔회원권을 보유한 200억원대 자산가인 김은혜 후보 자질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호도하는 ‘소녀 가장 코스프레’를 계속 봐야 하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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