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GTX용인 공약 실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에서 GTX용인 공약 실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5월12일 김포시 장기역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백군기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 경기도민과 약속한 GTX 공약을 사실상 파기했다”면서 “인수위가 발표한 신규노선 확대 검토라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 회피식 표현”이라고 비판했다.

▲ 백군기 후보(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도내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기호 1번’을 의미하는 엄지척 포즈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그러면서 “플랫폼시티의 성공 여부는 기흥에 들어설 GTX-A 용인역이 핵심”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동백·성복역·신봉동 등을 철도로 연결하는 용인 전철망의 계획이 완성되기 위해서도 GTX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선거 당시 선거용 표로만 생각한 공약으로 무책임 정치의 모습을 보여준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면서 “책임정치 실현과 함께 플랫폼시티의 성공, 용인 전철시대의 성공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지방정부 후보들이 승리해 반드시 GTX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