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샘말초등학교가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건강체력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샘말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샘말초등학교(교장 김혜경)가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샘말초는 학생들의 교육결손과 건강결손이 하루빨리 극복되독록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5월2일 샘말초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 운영 ▲건강드림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럽 운영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자율과정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의 학습선택권 확대와 학습경험의 질, 그리고 폭의 심화를 위해 교육과정으로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란 주제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학교자율과정을 편성 운영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지정·운영하는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드림학교는 ▲건강체력교실 운영 ▲올바른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지원 ▲영양·식생활교육 실시 ▲학생건강 지원을 위한 보건 상담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방과 후에는 용인시체육회의 지원으로 ▲뉴스포츠 ▲축구 ▲배드민턴 교실 등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 스포츠클럽을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140여 명의 4,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혜경 샘말초 교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맞아 그동안 어려웠던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샘말초 교육공동체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결손과 건강결손이 하루빨리 극복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