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마중물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약할 역량 있는 개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발견했다. 이달부터 추진 중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상상에 그쳤던 시민들의 욕구를 100만원 이내의 종잣돈으로 실현해보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월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했던 시민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총 12개의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모집은 지역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8개의 프로젝트를 추가 기획해 20개의 문화 프로젝트를 용인시 곳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워크숍과 프로젝트 운영비가 지원되며, 확장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대해선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한 공동연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5월13일까지며, 1회 이상 문화기획 경험이 있고 용인시를 생활권으로 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31) 323-6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