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대청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용인 대청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농구체험 프로그램. (대청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청초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활동량과 사회성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4월25일 대청초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 체험학습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농구와 멀리뛰기, 플라잉디스크, 풋볼, 클라이밍,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접목한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친구들과 마음껏 뛰며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농구 골대에 공을 넣은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에 참여한 김모(5학년) 학생은 “지난주 사촌들과 농구를 할 때 잘하지 못했던 게 생각나 조금은 걱정됐지만 막상 도전하니 생각보다 잘 됐다”면서 “무엇이든지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청초 관계자는 “코로나로 활동량과 사회성이 줄었던 학생들이 이번 사회성 회복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청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