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3년 광교 새 청사 이전으로 새로운 근무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준비를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2023년 광교 새 청사 이전으로 새로운 근무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준비를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교육에 역량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4월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말한다. 마주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별 담당자의 공유·협업으로 새로운 전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미래형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보편화된 재택근무를 스마트워크로 발전시켜 기존의 부서 중심 업무처리가 부서 간 협업문화로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스마트워크 운영기획팀을 신설해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 개발 정책 연구 ▲스마트워크 공감대 확산 ▲부서별 협의를 통해 직무 적합성 파악 등을 추진한다. 또 8월부터는 본청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스마트워크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환경 구축, 조직 운영, 복무·인사 업무, 보안정책 등 부서별 의견 수렴과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서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유·협동·전환을 실현하는 업무 환경과 근무 방식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했다.